밀양서, 우곡마을 12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5-14 14:38 조회: 927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삼랑진읍 우곡리 우곡마을을 ‘2019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명예 소방관 위촉과 현판식 행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멀리 자리 잡고 있어 소방차의 신속한 접근이 어렵고 주택이 밀집해 있는 마을을
지정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예상원 경남도의원, 허홍·박영일 시의원 등과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한 삼흥열처리 주보원 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곡마을은 2011년부터 시작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 12번째로 문성득 이장을 명예 소방관 위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과
안전마을 현판식을 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방문 설치와 화재 취약주택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한국전기안전공사),
이·미용 봉사(대한미용사협회 밀양시지부) 등으로 진행됐다.
 
 오경탁 서장은 "소화기, 감지기를 기증해 준 주보원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택 화재안전을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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