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 개막 (18년05월29일)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19-09-16 16:04 조회: 1,286

 
제25회 열처리기술 경기대회 개막식. (사진=철강금속신문)


학생 부문 28명, 일반 부문 9개 업체 12명 등 총 40명 참가
입상자에게 열처리기능사 자격 및 후원기업 입사지원 시 가점 부여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과 (사)한국열처리공학회(학회장 정걸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이 주최하는 ‘제25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가 5월 29일 경남 밀양시 소재 삼흥열처리 사업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기계류 부품 및 소재의 품질향상, 열처리업계 종사자들의 긍지 및 사기 진작, 고급 열처리기술 인력 양성 및 안정적 확보 등을 위해 개최하는 ‘제25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에는 학생 부문 28명, 일반 부문 9개 업체 12명 등 총 40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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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원 열처리조합 이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주보원 열처리조합 이사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국내 주력산업인 금속·기계산업의 미래를 위한 금속열처리 분야 종사자들의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주력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열처리산업을 비롯한 뿌리산업의 지속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열처리산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몇몇 특수한 분야에서는 아직 세계 정상에 다소 못 미친다”며 “이번 대회가 국내 열처리산업이 세계 중심에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열처리조합이 21년 만에 경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힌 주보원 이사장은 “참가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6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며, 본 대회 입상자(개인, 학생)에게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열처리기능사 자격증이 부여된다.

대회 간사를 맡은 이종길 열처리조합 전무는 “열처리 분야 전공자와 종사자들이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본 대회 입상자에게는 후원기업인 남영B&T(주), 대기열처리, ㈜동서열처리, 미래써모텍, 삼흥열처리, 신아열처리, ㈜영풍열처리, ㈜우경금속, 장인금속(주), 제일진공HT, 진성C&I(주), ㈜청림열처리, ㈜케이엠티, 한국질화열처리(주)에 입사지원하면 채용면접 시 평가가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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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로에 제품을 넣고 있는 선수들. (사진=철강금속신문)

경기종목은 업체 및 일반부문은 침탄열처리와 QT열처리이며, 학생 부문은 QT열처리를 실시한다.

결선경기에서는 침탄부문의 경우 단시간 내에 침탄열처리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대회 당일 경기장소에서 감독관이 제공하는 시료를 교부 받아 QT 열처리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QT부문의 경우 대회 당일 경기장소에서 감독관이 제공하는 시료를 교부받아 QT 열처리한다. 그리고 결선에서 모든 참가자는 경기장 내 준비된 시험장소에서 별도의 필기시험을 치룬다.

시료와 공정보고서의 경우 대회당일 제공하는 시설을 이용하여 열처리하고, 시료와 공정보고서를 함께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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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로에 들어간 제품. (사진=철강금속신문)

한편 신청한 참가자와 실제 참가자가 상이한 경우에는 실격 처리되며, 시료는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에서 제공한 것만 사용해야 한다. 후가공하거나 변형 등이 있는 경우에는 실격 처리되며, 개인 참가자는 참가자 1인이 2종목 참가할 수 없다.

심사는 예선성적과 결선성적을 합산해 심사위원회에서 채점기준에 의거 채점하여 결정하고,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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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제품을 물에 넣어 냉각을 하고 있다. (사진=철강금속신문)

시상은 업체부문의 경우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각 종목별 최우수업체 2개사에 기술탑을 수여하고,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종목별 1위 업체 2개사에 상패를 수여한다. 은상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에는 종목별 2위 업체 2개사에 상패를 수여하고, 동상인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상과 한국열처리공학회 회장상에는 종목별 3위 업체 2개사에 상패를 수여한다.

일반부문에서는 금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 종목별 1위 자 2명, 은상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은 종목별 2위 자 2명, 동상인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상과 한국열처리공학회장상은 종목별 3위 자 4명에게 각각 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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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열처리기술 경기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철강금속신문)

학생부문에서는 금상인 교육부장관상은 학생부문 1위 자 1명, 은상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은 학생부문 2위 자 1명, 동상인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상과 한국열처리공학회장상은 학생부문 3위 자 2명에게 각각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침탄, QT열처리 부문의 개인 입상자(일반, 학생)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열처리기능사 자격증이 부여되며, 산업인력공단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제25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전화 02-712-1072, 이메일 khmc1072@daum.net, 팩스 02-711-1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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