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삼흥열처리 주보원 회장은 16일, 밀양시장실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삼흥열처리는 열처리 전문회사로서 자동차, 중장비, 산업기계 등 주요 핵심 단조품 1,500여종을 연속로에서 열처리하여 하루 550톤 생산하는 회사로 밀양시 부북면 사포공단에 위치하고 있다.

삼흥열처리는 김장나누기, 소화기 기증, 단독경보기 기증 등 지역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지정 기탁하여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주보원 회장은 “기업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일조하고 싶다.”며 뜻을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앞장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손길을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경남 취재본부 문형모 기자  snakorea.r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