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김해 CEO'에 주보원 사장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15-10-21 20:44 조회: 2,107

  • 김해시는 ‘자랑스런 김해 CEO’에 주보원(52) 삼흥열처리 대표이사를 선정. 11일 시상했다.
    주보원 대표는 기술개발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경영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5천200개사 중소기업인 중 ‘자랑스런 김해 CEO’에 올랐다.
    주 대표는 지난 85년 단조품 열처리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와 중장비의 핵심 부품 500종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최신설비. 연구시설을 바탕으로 이 분야 국내 생산물량의 60%를 처리하고 있다.
    삼흥열처리는 동종업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여타 업체들이 속속 창업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로 인해 김해지역이 열처리 분야 중심도시로 떠오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8월 집중호우시 내삼농공단지 산사태 발생으로 1공장 전체가 매몰되는 사고로 20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전 임직원이 합심해 사고발생 4개월만에 2공장을 설립하는 저력을 보였다. 삼흥열처리는 현재 하루 240t 가량을 생산해 국내 최대의 열처리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주 대표는 주촌면기업체협의회. 내삼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업체간 기술향상 및 정보교류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중소기업청의 지역별 정보화 혁신클러스터사업에 선정되는 등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랑스런 김해 CEO’는 탁월한 경영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전문경영인을 발굴 시상해오고 있으며. 중소기업인 대상 조찬포럼에서 시상한다. 김상우기자 kimsw@knnews.co.kr